코스닥지수가 21일 연이은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전일보다 0.58포인트(1.22%) 떨어진 46.75포인트로 마감,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개인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지수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를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8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전저점인 46선에서 어느 정도 지지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규모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 지수가 1.72% 하락한 반면 개별종목으로 구성된 스몰지수는 0.05%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텔넷아이티ㆍ아이디씨텍ㆍ대백신소재ㆍ에이스디지텍ㆍ비젼텔레콤 등 개별 재료보유주와 신규등록주가 대거 상한가를 기록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