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金수석보내 전직대통령에 새해인사

노무현 대통령이 새해 1월1일 전직 대통령 자택과 김원기 국회의장 및 정당대표 사무실로 청와대 김병준 정책실장과 이병완 홍보수석ㆍ김영주 경제정책수석을 보내 신년인사를 한다. 김병준 실장은 김원기 의장 사무실을 방문하며 이병완 수석은 최규하ㆍ노태우ㆍ전두환ㆍ김대중ㆍ김영삼 전 대통령 순으로 전 대통령 자택을 찾는다. 김영주 수석은 박근혜 한나라당ㆍ김혜경 민주노동당ㆍ이부영 열린우리당ㆍ김학원 자민련 대표 등의 순으로 사무실을 방문하며 이날 지방일정으로 당 대표실을 비우는 한화갑 민주당 대표에게는 대표실로 난(蘭)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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