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ㆍ금산ㆍ계룡시 선거구가 17개 총선 최대 접전지역의 하나로 부상하며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인제 후보와 양승숙 후보는 이날 오전 중 모두 투표를 마친 뒤 선거사무실을 방문, 운동원들을 격려한 뒤 강행군에 따른 피로를 풀었다.
탄핵역풍 속에 검찰의 금품수수 발표까지 겹쳐 선거 초반 힘겨운 출발을 보였으나 선거 중반 이후 세를 만회해 대접전을 펼친 이 후보는 오전9시 부인 김은숙씨와 논산시 연산면 사포리 백석초등학교에서 나란히 투표를 한 뒤 선거사무실을 방문, 지지자 및 당원들을 격려했다.
국내 최초 여성장군으로 고심 끝에 지역구 출마에 나선 뒤 탄핵역풍을 타고 상승세를 이어온 양 후보는 오전10시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광석초등학 교에서 남편 이병웅씨와 함께 투표를 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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