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업체인 현진소재가 3,000억원대의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상승했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현진소재는 전일 대비 3.23% 오른 3만9,900원을 기록했다. 현진소재는 이날 유럽 지역 엔진제조사와 향후 10년간 3,414억원 규모의 중속엔진용 크랜크 샤프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85.6%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이 회사는 올 1ㆍ4분기 실적으로 949억원의 매출에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58%나 급증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