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면제 청탁 병원장 구속

병역면제 청탁 병원장 구속서울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우경)는 28일 병역면제 청탁 대가로 후배 군의관에게 전해주겠다며 돈을 건네받은 광주 H병원 원장 정기중(38)씨를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광주C병원에서 근무하던 지난 96년 11월부터 97년 6월까지 최모씨로부터 병역의무자 4명에 대한 병역 면제 청탁을 받고 5급(제2국민역) 판정을 받게 해주는 대가로 4차례에 걸쳐 1,8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김정곤기자MCKIDS@SED.CO.KR 입력시간 2000/08/28 19:2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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