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77선에 올라섰다.
15일 코스피선물 6월물은 장중 78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투자자들의 눈치보기 속에 오름폭이 줄어들며, 결국 전일보다 1.30포인트 오른 77.5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0만3,644계약으로 전일보다 감소했고, 미결제약정은 2,722계약 줄어든 8만7,427계약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61계약, 130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772계약을 내다팔며 6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시장 베이시스는 0.37포인트로 마감해 사흘째 콘탱고(선물 고평가) 상태를 이어갔고, 프로그램 매매도 39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나흘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