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지표가 모든 진실을 보여주지는 않는다”-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겸 SK㈜ 사외이사, 최근 SK그룹 사보 인터뷰에서 거시지표에만 의존할 경우 경제가 잘 흘러가고 있다는 착시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무어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은 백악관을 겨냥한 정치적 수류탄이나 다름없다”-미국 워싱턴포스트,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맹렬히 비난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화씨 9/11’에 칸영화제 최고상이 주어진 데 대해 논평하며.
▲“헌법에 양심의 자유가 있는 만큼 충분히 근거 있는 얘기라고 생각하나 국가현실을 고려할 때 확정돼 정착되는 것은 시기상조”-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판결에 대해 언급하며.
▲“술로 인해 죽는 사람보다 그 덕으로 사는 사람이 더 많다”-영국 인디펜던트 인터넷판, 런던위생ㆍ열대의과대학의 연구 결과를 인용, 과음으로 한해 1만3,000명이 목숨을 잃는 반면 적당량 섭취로 오히려 생명을 건진 사람은 1만5,000명에 달한다고 밝히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식언으로 신의가 없다.”-장밍칭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 천수이볜 타이완 총통이 지난 20일 취임사에서 밝힌 ‘하나의 중국’ 원칙과 양안 관계에 대한 발언은 사실 기만이라고 논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