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공짜로 영화나 뮤지컬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에 대한 응모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2일 편의점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영화, 뮤지컬 등 문화상품 초대권 증정 이벤트의 응모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영화 '미인도' 시사회 초대권 증정 이벤트에는 5,000명이 응모해 300명이 당첨됐으며 시사회의 초청고객 참여율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94%에 달했다고 훼미리마트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