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인 IMI는 디도스(DdoS) 공격 방어와 관련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접속중계 시스템 및 그 방법과 패킷 전송을 관리하는 사용자 단말기 및 그의 기록 매체’에 관한 특허로 특정 서버에 트래픽 부하를 일으켜 서버를 공격하는 디도스의 원리를 역이용한 것이다.
이번 특허 기술로 IMI 관련 사이트는 디도스 접속 중계 시스템을 통해 접근하는 사용자의 서버 트래픽을 분산 시켜 서버를 방어할 수 있게 된다. 특허의 유효기간은 2028년 2월 28일까지다.
하영섭 IMI IT마케팅부문 총괄이사는 “디도스 방어 특허를 획득함에 따라 향후 IMI의 아이템 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안전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