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수출ㆍ투자유치반 구성

외교통상부는 수출부진 타개와 외국인투자 유치를위해 외교부 본부에 김종훈 지역통상국장을 반장으로 17개 과ㆍ팀장이 참여하는 '수출ㆍ투자유치지원반'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일단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수출ㆍ투자유치지원반은 외교부 본부 및 재외공관의 수출지원시스템을 점검하고 재외공관이 수집한 시장ㆍ입찰정보 등 통상정보를 우리업체에 전파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도 도울 계획이다. 특히 각 공관에 구성된 '통상투자종합지원반'을 통해 정보기술 제품, 플랜트, 문화콘텐츠, 관광상품 등 유망산업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전개키로 했다. 김홍길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