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종이·목재 제외 전 업종 내려

코스닥지수가 두달 여 만에 64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9일 전거래일대비 7.09포인트(-1.10%) 떨어진 637.0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19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도 3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11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ㆍ목재(1.39%)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건설(-3.55%), 운송(-3.33%), 섬유ㆍ의류(-2.37%), 의료ㆍ정밀기기(-2.01%) 등의 하락 폭이 컸다. 시총상위종목 중에서는 NHN(-2.17%)이 5거래일 연속 떨어졌고 하나로텔레콤(-0.49%)ㆍ태웅(-0.60%)ㆍ성광벤드(-2.45%)ㆍ태광(-1.83%)ㆍ서울반도체(-2.65%)ㆍ코미팜(-0.72%) 등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메가스터디(0.67%)ㆍSK컴즈(1.10%)는 소폭 상승했다. 그 외 오알켐은 11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고 포이보스는 감자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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