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디칼은 의과대학 교수들이 개발한 ‘이지 다이어트’를 판매, 다이어트 식품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다이어트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차별화된 제품이나 임상이 검증된 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 이지 다이어트는 비만 시장의 틈새를 공략, 우수한 제품을 바탕으로 연 매출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고려대학교 건강기능식품 연구센터와 영남대학교 비만ㆍ당뇨병 선도연구센터가 2년여의 연구기간동안 전임상 및 임상실험을 통한 검증을 거쳐 사전에 그 효과와 부작용 등 실험을 거쳐 검증된 제품이라는 게 특징. 실제로 임상 실험 결과 영남대학교 비만 당뇨병 선도연구센터에서 21~54세 성인여성 14명을 대상으로 8주동안 실험한 결과 체중은 평균 5.1kg, 체지방은 평균 19.5% 감량하는 효과를 기록했다. 특히 밥을 주식으로 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비만은 대부분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에 원인이 있다. 즉 우리 몸에 축적돼 있는 지방은 지방을 만이 섭취해 생긴 것이 아니라 여분의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돼 생긴 경우가 많다는데 착안, 과도하게 섭취한 탄수화물 흡수를 줄여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자 했다. 이지 다이어트는 성분 가운데 홍차 추출물이 탄수화물 분해를 막아 인체내 흡수율을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 또 우리 몸에서 지방대사를 위해 꼭 필요한 효소인 CPT1의 활성도를 높여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킨다. 다시말해 CPT1 효소의 활성화는 유산소 운동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것. 그러나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를 줄이다 보면 건강이 훼손되기 쉬운데 이지 다이어트는 우수한 단백질인 대두단백으로 단백질을 공급해주며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 신체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이지 다이어트는 분리대두단백, 실크펩타이드(누에고치 단백가수분해물 100%), 은행, 홍차, 녹차, 솔잎, 치커리 화이버, 가르니시아 캄보지아(HCA), 알로에, 각종 비타민, 패각 칼슘, L-카르니틴 등의 주요 원료를 함유,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다이어트할수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