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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3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제2기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을 위한 후보자 동의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형태근 방통위원이 위원장으로 연임됐고 조의진 전 KBS 제작본부장, 박원재 동아일보 논설위원, 김대호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태현 경실련 시민권익센터 사무국장, 조연하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연구교수 등도 1기에 이어 2기 위원으로 계속 활동하게 됐다.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민병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및 예술대학원 겸임교수, 방희선 동국대 법학과 교수는 신규 시청만불만처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는 방송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수렴하고 시청자의 불만을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기 위원회가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