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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中등 신흥시장서 성장성 크다"
공모가 대비 64%나 올라
황정수기자 pao@sed.co.kr
밀폐용기 전문업체인 락앤락이 중국ㆍ인도 등 신흥시장에서의 성장성 부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락앤락은 4일 8.18% 오른 2만5,800원에 끝마쳤다. 이날 기관은 30억원 상당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7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주가상승을 뒷받침했다.
락앤락의 4일 현재 주가는 지난 1월2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당시 공모가인 1만5,700원과 비교해 무려 64.33% 올랐다.
락앤락의 상승세는 글로벌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국내외 증권사들의 호평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무라증권은 "락앤락이 아직 중국의 12개 도시에만 진출했기 때문에 향후 중국 시장의 확대 여지가 크고 미국과 유럽 등으로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7.2%를 기록한 세계 시장점유율이 오는 2011년에는 11.7%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노무라증권은 이어 "3년간 락앤락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32%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김영진 KB투자증권 연구원도 "락앤락은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발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2009년 44%에서 2013년 74%까지 확대될 것"며 "성장성과 다각화된 제품포트폴리오를 통해 연평균 16%대의 당기순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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