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웰빙 포트폴리오] "주식형 비중 확대" "좀 더 지켜봐야" 팽팽 ■ 펀드투자전략"출구전략으로 조정장 불가피" 우려속 전망은 엇갈려"회복속도 빠르다" 해외펀드선 러등 이머징국가 주목 유병온기자 rocinan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경기 회복 기대감과 이에 따른 출구 전략(Exit Strategy) 부담감이 팽팽히 맞서면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2월의 펀드 투자전략 역시 어느 곳에 방점을 찍느냐에 따라 나눠지는 모양새다. 경기 회복이 중장기적인 추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최근의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과 좀 더 관망하며 지켜보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해외 투자 펀드의 경우 러시아펀드에 관심을 두는 게 좋을 것으로 보고있다. ◇ 주식형 펀드 비중 확대 vs. 보수적 관점 유지= 펀드 전문가들은 최근의 증시 상황에 대해 고점에 이르렀을 것이라는 부담 속에 글로벌 출구 전략 논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가피한 조정이라고 보는 데 주저함이 없다. 하지만 앞으로의 펀드 전략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는 형국이다. 이계웅 신한금융투자 펀드리서치팀장은 "중국의 긴축 행보 및 미국 오바마 정부의 강도 높은 금융개혁안 등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줄어들 것"이라며 "단 외국인 매수세의 재유입 가능성 등 긍정적 요인이 대기하고 있어 코스피의 2월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수의 상승보다는 종목별 순환매 장세를 예상한 이 팀장은 "차익 매물 우려가 높은 대형ㆍ업종 대표주 중심의 성장주펀드보다 중소형주ㆍ배당형 및 가치주 펀드의 상대적인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펀드리서치팀장 역시 "중국의 출구전략 표면화 및 그리스의 재정 악화 우려, 미국의 금융권 규제 방안 등 3대 악재가 불확실성을 높이며 증시 조정 압력을 높이고 있다"며 "가격메리트가 부각될 때까진 대안상품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반면 단기간의 조정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현재의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오대정 대우증권 자산배분 연구원은 "결국 올해 세계 경제는 중장기적 추세로는 회복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 회복에 베팅하는 고베타전략(수익성 중심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윤혜진 삼성증권 연구위원 역시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높아질 수 있겠지만 강도가 크지 않아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며 "감내할 수 있는 위험 수준에서 이머징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자산을 배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는 '러시아 펀드' 주목= 올해부터 해외주식에 대한 매매차익에 대해 15.4%가 과세돼 해외주식형펀드는 국내주식형펀드에 비해 기대 수익률을 낮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 단 경기회복 기대감에 발맞춰 회복 속도가 빠른 이머징 국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증시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러시아 투자 펀드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눈에 띄게 늘었다. 오온수 현대증권 펀드연구원은 "선진국보다 경기회복속도가 빠른 이머징 국가의 투자가 유리하다"며 "특히 시차상 가장 늦게 경기를 회복 중인 러시아 펀드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러시아경제에 대해 과거에 매겼던 디스카운트(가격 할인) 요인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며 "러시아 증시 상승의 필수조건인 국제 유가도 안정적인 상승세가 점쳐지는 등 러시아펀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