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커집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영세사업장에 산재예방 안전보건 활동

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들이 부평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사회적 책임의 이행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나눔경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클린 KOSHA(Korea Occupational Safety & Health Agency)'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은 '전문지식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과 '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사회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랑나눔활동'등 세가지로 구분된다. 전문지식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은 산재예방 전문기관으로 공단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산재근로자 관련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재예방 여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장과 외국인근로자 등의 안전보건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영세사업장을 방문해 보호구와 안전표지판 등을 지급하고 외국인 다문화축제 지원과 저소득 근로자 가정에 도배와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의 전공을 활용하여 사회복지시설, 학교, 농촌마을, 독거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전기설비 점검, 보일러 교체, 가스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은 공단 본부를 비롯해 전국 20개 지역본부와 지도원이 해당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공단 본부의 경우 올해 가정을 달을 맞아 부평노인 복지센터와 함께 사랑의 효잔치를 실시했으며, 설, 추석 등 명절 맞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위문방문 등을 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매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특강인 '비타민 특강'은 현재까지 박칼린 음악감독, 도종환 시인, 신영복 교수 등 사회 유명 인사를 초청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농촌사랑 봉사활동도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단은 교통이 어렵고, 병원등 사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2005년부터 강원도 소재 못골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주민건강검진 지원과 주민초청 산업시설 견학, 공단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개설, 농기계 안전교육, 마을 위험설비 교체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밖에 공단은 2006년에 본부 및 산하기관 직원들로 결성된 '안전사랑 봉사단'을 통해 유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사랑 봉사단' 은 본부에 사무국을 두고 각 지역사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기위해 본부에서의 전체 봉사단활동을 실시하고, 소그룹 봉사단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네트워트를 활용한 사랑 나눔활동은 공단이 지자체, 기업, 공공기관 등의 기관들과 합동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공단은 현재 25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 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노민기 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존립목적인 산업재해 감소에 힘쓰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고객과의 신뢰를 높여 산재예방의 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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