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특집] 로그온넷

메가플스-게임 등 밀착 영업지원

비디오게임방인 ‘플스방’은 최근 가장 유망한 창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소비성향이 강한 10대와 20대가 주고객이며, 게임의 인기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현재 플스방 프랜차이즈들은 본격적인 체인점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런 플스방 프랜차이즈 중 대표격인 ㈜로그온넷(대표 소원석)의 ‘메가플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법한 업소용 플레이스테이션 기기로 사업을 시작했다. 메가플스는 지난해 6월 사업을 개시한 후 현재까지 23개의 가맹점을 개설했다. 메가플스의 최대 강점은 밀착 영업지원 방식. 게임을 잘 모르는 점주들을 위해 메가플스는 본사에서 도우미 파견 교육을 실시한다. 지속적으로 게임과 게임기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도 메가플스의 장점. 또 메가플스는 가맹점 개설시 상권 분석, 시공, 시스템 설치, 오픈 이벤트 등을 실시해 주며 정기적인 영업관리를 통해 축적된 사업 노하우를 본사 차원에서 전수해 준다. 다양하며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도 메가플스만의 장점. 메가플스는 본사 차원에서 ‘소콤 클랜 대항전’, ‘메가 엔터프라이즈 카이도 배틀 게임대회’, ‘YBM 시사닷컴 게임대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가맹점 별로도 지속적으로 게임대회를 열고 있다. 또 메가플스는 SBS 인기드라마와 온게임넷 인기 프로그램의 촬영장소로 가맹점을 제공했다. 한편 메가플스는 마그네틱 카드를 이용한 매장 요금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듀얼 쇼크를 제어하는 방식으로, 한 대의 장비로 4인석까지 관리할 수 있다. LAN 케이블을 이용해 설치가 쉽고, 카드만으로 시작과 정지, 자리이동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 메가플스는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전국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 (02)210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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