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럽, 대형모니터 설치 특별메뉴에 이벤트 다양"대~한민국 파이팅!" 호텔가에 응원의 함성이 우렁차게 울려 퍼지고 있다. 국내 특급호텔들이 바와 클럽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 뜨거운 응원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팀이 월드컵 첫 승리를 따낸 뒤 응원의 열기가 더욱 가열되고 있다. 시원한 음료나 칵테일을 한 잔 곁들이면서 한국팀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자.
롯데호텔은 라이브가 함께 하는 문화공간 '더 라운지'(로비)는 120인치 대형모니터로 월드컵 경기 실황과 재방송을 방영하며, 피아노 위스키 바 '윈저'(1층)에는 42인치 TV, 영국식 팝 & 테마 바 보비런던에서는 29인치 TV를 각각 설치해 시원한 생맥주와 음료를 즐기며 월드컵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다채로운 16강 기원 행사와 월드컵 관련 이벤트들이 푸짐한 경품과 함께 준비돼 있다. (02)759-7560
그랜드 힐튼은 테마 클럽 바발루(2287-8059)에 300인치 대형 멀티큐브를 마련했다.경기 관람과 함께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게임, 댄스 콘테스트 등을 펼친다. 또한 '16강 기원 칵테일', '16강 기원 특별 메뉴' 등도 마련했다.
게임과 댄스 콘테스트 입상자에게 피버노바 축구공,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호텔 숙식권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쉐라톤 워커힐은 16층 스타라이트 바(450-4516)에 대형 프로젝트 TV를 설치,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한국팀의 선전을 응원을 하는 '스타라이트 뷰 스타 월드컵'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한국팀 경기 당일엔 모든 식음료 10%할인, 경기 결과 무승부 때 20%, 승리할 때는 30%를 할인해준다.
또한 테이블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이름을 붙여 득점선수 테이블에 앉은 사람에겐 밸런타인 17년산을 한 병씩 증정한다.
웨스틴조선은 스포츠마니아들 사이에 명성이 높은 아이리쉬 스포츠 펍 오킴스(317-0388)에 설치된 10여대의 TV를 통해 월드컵을 생생히 중계해 준다.
월드컵을 맞아 다채로운 특별메뉴를 개발했드며, 대회 기간 중 레스토랑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9박10일 유럽여행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문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