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공테크는 지난해 등록공모시의 주식발행초과금 56억원에다 지난해 달성한 순이익을 재원으로 50%정도의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현재는 무상증자 여부를 검토중인 상태에 불과하다』면서 『검토하고 있다면 투자자들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기 쉬운 데 백지화될 가능성도 높으므로 투자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또 『설사 무상증자를 하게 되더라도 아직 시기와 비율에 대해서는 전혀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330억원의 매출액에 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600억~700억원의 매출액에 120억~150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