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19일 SK㈜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디스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정유분야 설비투자가 과도한 상태이며 이에따라 SK 역시 앞으로 2년 동안 이익 실현 폭이 그리 커지지 않을 것이고 향후 현금유동성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신용전망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는 현재 SK의 장기신용등급으로 투자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Baa3`를 부여하고 있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