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가 1,000억원이 넘는 자산재평가 차익이 부각되면서 급등세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노루페인트는 22일 3.95% 오른 3,420원을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노루페인트는 이날 "안양공장 외 토지, 건물, 구축물 기계장치 일부에 대한 자산재평가 결과 총 1,018억원의 재평가 차액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1,018억원은 자산총액(2009년 말 기준)의 32.15%에 해당하는 수치로 노루페인트의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684억원)보다 50%가량 높은 수치다.
노루페인트의 한 관계자는 "자산재평가 결과는 국제회계기준(IFRS)이 적용되는 2010년 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