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聯 총리 재무장관 겸임

말레이시아의 압둘라 아흐마드 바다위 신임 총리가 마하티르 전 총리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재무장관 자리를 당분간 겸임할 것이라고 측근 인사가 3일 밝혔다.지난달 31일 취임한 압둘라 총리는 현재 내무장관직을 아울러 맡고 있다. 한 측근은 “압둘라 총리가 마하티르 전 총리가 맡았던 모든 직책을 승계함에 따라 재무장관을 겸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하티르 전 총리는 재무장관직을 겸직했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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