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숨겨둔 딸이 있다" 깜짝 고백


SetSectionName(); 김장훈 "숨겨둔 딸이 있다" 깜짝 고백 한 단체 홍보대사로 인연…선천적 질병 수술 도와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가수 김장훈이 "숨겨둔 딸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알려진 김장훈은 3일 방송된 KBS 2TV 에서 자신의 싱글하우스를 공개하며 "두 돌이 지난 딸이 있다. 우리 딸 이름은 은혜"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한 단체의 부탁으로 중간에서 전달만 해주는 홍보대사 형식의 행사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우리 은혜를 만났다"며 "당시 두 달 된 은혜는 선천적으로 심장과 폐가 좋지않아 당장 수술을 받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했다"며 처음 만났을 당시를 설명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은혜가 눈에 밟혀 결국 차를 돌려 다시 은혜를 병원으로 데려가 수술시켰다"면서 "이후 수술된 아이의 상태가 궁금해 병문안을 갔었다. 그 때 옆에 계신 목사님이 '은혜야 아빠 오셨다'고 말하자 아이가 내 얼굴에 손을 뻗어 더듬었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한편, 김장훈은 은혜외에도 경기도 부천에 120명, 서울 응암동과 화곡동에 14명, 충청도에 2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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