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코레일, UIC 아시아총회·세계철도워크숍 개최

세계 20개국 철도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철도행사가 대전에서 열린다. 코레일은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회원 및 세계 고속철도 전문가 등 200여명의 철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총회 및 제1차 세계고속철도워크숍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철도공사 사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7일 오후 열릴 제8차 UIC 아시아총회에서는 국가별 공동프로젝트활동과 추진성과에 대해 10여개 국가에서 발표하게 되며 UIC 아시아 운영규정, 예산 및 전략 등에 관해 최종 승인하게 된다. 허준영 사장은 UIC아시아의장 및 UIC 집행이사로 이번 총회를 주재하게 된다. 또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세계고속철도워크숍이 처음으로 열린다. 세계철도 CEO와 유럽ㆍ아시아 고속철도 전문가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각국 고속철도의 운영현황발표, 주제발표와 토론, 비전공유, 기술시찰 등으로 진행되며 최신 고속철도기술과 정보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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