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벤처기업 지원 성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추진한 벤처기업 지원정책이 성과를 내고있다.
KOTRA는 지난 10월 1일 벤처기업팀을 구성해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해왔다.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외교통상부와 함께 로코즌, 다래정보통신 등 13개사로 구성된 ‘2000 벤처기업 유럽시장개척단’을 영국, 프랑스 등에 파견, 2,078만달러의 상담실적과 635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KOTRA는 “이는 유럽 기업들이 한국 정보통신 벤처기업의 기술을 높이 평가한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시장개척을 통해 벤처기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OTRA는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벤처포럼에 10개사를 파견, 외자유치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550개이상의 벤처개피탈이 참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KOTRA는 기대하고 있다.
/고진갑기자 go@sed.co.kr
고진갑기자
입력시간 2000/11/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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