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의 충격적인 팔뚝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mail)은 27일 런던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마돈나의 모습을 포착한 파파라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마돈나의 팔은 살은 별로 없고 힘줄과 혈관만이 심하게 튀어 나와 있다. 데일리메일은 "마치 독일 해부학자 군터 폰 하겐스 박사가 시신의 수분, 지방을 제거해 만든 '인체의 신비전' 전시모형을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또한 "마돈나가 연예계에 싫증이 나 있다면 그녀를 기다리는 새 일자리가 있다"며 "근육계통을 공부하는 의학도들에게 모델이 돼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1958년생인 마돈나는 쉰 살이 넘은 중년이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으로 군살 없이 탄력 있는 몸매를 자랑한다. 한때 남성 못지 않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격한 운동으로 인해 마돈나 특유의 건강하고 탄력있는 모습이 변하자 팬들은 '마돈나의 모습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다'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