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중(52) 미국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 SC) 이사장이 제13대 회장에 뽑혔다.
이 신임 회장은 16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60여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9년 제4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당선됐다.
이취임식은 오는 30일 열린다. 서울에서 태어나 지난 1974년 로스앤젤레스에 가족 이민한 그는 UCLA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LA화물과에 근무하다 1987년 화물운송과 물류사업체인 한국화물주식회사(KCC 트랜스포트시스템스)를 만들어 현재까지 운영해왔다. 또 OKTA 남가주 이사와 카슨미국상공회의소 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