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李海瓚) 총리는 20일 "앞으로 경기가 회복돼 나아질 것"이라며 "3.4분기가 (성장률) 4%이고, 4.4분기에는 회복돼 더 나아질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추석 민심이 바닥이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총리는 또한 "방폐장(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문제도 오는 11월2일쯤 끝나지 않느냐"며 "주식시장도 괜찮고 6자회담도 잘됐고 부동산 투기도 가닥이잡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행정수도 및 공공기관이전 등도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것 아니냐"며"큰 갈등 과제는 해결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향후 국정운영 기조에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큰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