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테크놀로지는 신사옥 건물을 통한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이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화우테크의 신사옥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CDM사업을 반영해 추진한 건물로써 지난 3월에는 친환경건물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세계 최초로 LED조명을 통한 CDM사업을 추진중인 화우테크는 현재 CDM사업의 UN 등록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만약 UN에 CDM사업이 등록되면 탄소배출권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LED조명에 대한 가격을 일정 부분 보전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 중앙아 등 10개 지역에서 에코시티 건설, 빌딩조명, 가로등 교체 등을 통한 LED조명 CDM사업을 협의중"이라며 "이번 승인획득으로 해외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