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정보기술(IT)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대학이 관련 해외 교수와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할수 있도록 올해 9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빙교수에게는 급여와 정착비용으로 1인당 연간 최고 1억원을 최장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으려는 대학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IT인력양성 포털사이트(www.ithuma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매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초빙교수 자격은 해외 우수대학에서 IT관련 이공학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외국인으로, 영어로 강의하고 연구할 수 있어야 한다. 디자인ㆍ영상 분야의 경우 실무경력 5년 이상의 석사학위 소지자나 실무경력 7년이상의 학사학위 소지자도 가능하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