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장의 강세를 이어받아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됐던 현대엘리베이터, SK등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커졌다. 거래소에서 상한가 종목이 4개나 나온 데 힘입어 0.40% 상승했고 코스닥도 0.43% 올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3만여주와 58억여원을 기록했다. 정규시장에서 외국인들의 관심을 받았던 거래소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650원(4.99%) 오른 3만4,700원으로 마감해 7일째 상한가를 이어갔고 LG산전도 460원(4.97%) 오른 9,710원으로 이틀째 급등세를 보였다. 대우종합기계, SK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휴니드, 한라공조, 동아제약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YTN, 이루넷, 한국기술투자 등이 주목을 받았다. YTN은 70원(4.12%) 오른 1,77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이루넷과 한국기술투자도 각각 3.91%, 2.82% 뛰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