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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김승우(36)씨와 김남주(34)씨가 오는 5월 말이나 6월 초 결혼한다. 김승우씨는 25일 “오랫동안 선ㆍ후배로서 알아왔지만 지난해부터 이성으로 느끼기 시작했다”며 “1년여 동안 사귀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믿게 돼 결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김승우씨는 영화 ‘고스트 맘마’ ‘불어라 봄바람’ ‘역전에 산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천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스 경기 진 출신인 김남주씨는 94년 연기자로 데뷔해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 ‘모델’ ‘그 여자네 집’ 등에 출연했고, 특히 ‘CF 퀸’으로 불릴 만큼 숱한 CF에서 세련미를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