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서비스 이름을 찾습니다"

KT, 홈피 통해 공모

KT가 이 달말 세계 최초로 시작되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의 명칭을 공모한다. KT는 와이브로의 특징을 잘 표현하면서도 ‘무선 TPS(인터넷+방송+전화)’의 개념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브랜드와 슬로건을 이달 23일까지 와이브로 홈페이지(wibro.kt..co.kr)를 통해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수상자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 행운상 등을 선정해 노트북, MP3플레이어 등의 상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와이브로’는 와이어리스 브로드밴드(Wireless Broadbandㆍ무선 광대역인터넷)를 의미하는 말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 KT는 이달 중 서울 신촌과 강남 일대 및 분당 지역, 송파, 서초 등에서 와이브로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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