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플러스 영남] "올 저탄소사회 원년 삼아 녹색성장 주도해 나갈것"

■ 지자체 패트롤
"2020년까지 성장은 두배·온실가스 배출은 절반으로"


“탄소감축 프로젝트는 새로운 지역발전 패러다임이 될 것입니다” “로봇랜드 조성과 마산항 개발 및 해양신도시 조성 등 ‘마산발전 신동력 6+6프로젝트’의 실현으로 마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낸 만큼, 이번에는 저탄소 프로젝트를 통해 녹색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마산 교방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정부가 추진하는 ‘청계천+20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 탄소감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황철곤(사진) 마산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가적 새로운 아젠다로 떠오르고 있는 만치 우리나라 녹색성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공격적인 탄소감축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이어 “녹색성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국가 및 지역 발전 패러다임이자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올해를 마산시가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앞으로 마산시민전체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를 위해 마산시는 지난 3월27일 기후변화 대응 민관 파트너십의 시민실천 기구인 ‘그린스타트 마산 네트워크’발대식을 가지고 시민들의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황 시장은 “마산시가 벌이는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시민들의 생활속 실천사항까지 총 망라된 것”이라며 “저탄소 선도자 역할을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마산시의 탄소감축 프로젝트의 추진과 녹색성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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