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시장 활력이 강한 랠리를 유발시킬 것이라며 12월 코스피지수가 1,280~1,350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상승 속도가 월초 주춤할 가능성도 있지만 코스피지수의 상승 추세는 지속된다"면서 "투자자들은 쉬어가는 흐름을 예단할 필요없이 연말연초까지 시장에 대한 긍정적 대응을 지속하라"고 권유했다.
그에 대한 근거로 굿모닝신한증권은 지속적으로 유입중인 간접자금 흐름과는 별도로 직접투자 자금의 빠른 유입을 들었다.
11월 이후 고객예탁금이 사상 최고치인 13조원에 도달하는 등 시장이 개별종목과 코스닥을 중심으로 한 개인투자자층의 빠른 에너지 결집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런 흐름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수도 있지만, 2005년 증시에서 주식의 상대적인 리스크 감소와 구조적인 레벨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믿음이 일반투자자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짐임에는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상대적으로 성장 기대감이 큰 IT 대형주와 2006년 새로운 신규 아이템이나 적극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대형 옐로칩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