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대한민국 일류 브랜드 상반기] <장수브랜드> 현대자동차 '쏘나타'

성능·기술 세계시장서 인정


쏘나타는 현대차가 세계시장 정복의 야심을 갖고 개발한 프리미엄 중형세단이다. ’월드 클래스 프리미엄 중형세단’이라는 제품 컨셉의 ‘쏘나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년 전통과 명성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 ▦독자 기술의 고성능 쎄타(θ)엔진 ▦세계적 트렌드의 디자인 ▦첨단 안전장치 및 편의장치 등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쏘나타 시리즈의 20년 전통을 계승한 5세대 쏘나타는 품질이나 기술 면에서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를 능가한다고 현대차는 설명한다. 현대차가 1985년 처음 선보인 1세대 쏘나타는 93.2월까지 내수시장에서 45만여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장수브랜드로서의 기틀을 마련했고, 2세대인 쏘나타IIㆍ3세대 ‘쏘나타III’는 각각 48만대와 38만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쏘나타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갔다. 4세대 쏘나타인‘EF쏘나타’는 쏘나타 시리즈 중 최대의 판매실적(약 66만여대)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다. 지난해 9월 판매에 들어간 5세대 쏘나타는 세계무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중형세단으로 쏘나타 시리즈의 결정판이로 불리우고 있다. 5세대 쏘나타에 장착된 쎄타엔진은 다임러와 미쓰비시에 기술력을 이전, 그 성능과 기술수준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지난 21일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완공으로 메이드 인 USA 쏘나타가 생산을 개시함으로써 미국시장에서 일본 차량과의 경쟁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