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상찮은 포스 '하정우 매니저' 화제

덥수룩한 사자머리에 카리스마 엿보이는 중후함까지… "정말 서른 살 맞아?" 김현철도 깜짝


SetSectionName(); 범상찮은 포스 '하정우 매니저' 화제 덥수룩한 사자머리에 카리스마 엿보이는 중후함까지…"정말 서른 살 맞아?" 김현철도 깜짝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독특한 외모의 매니저 이상훈(30)씨가 범상찮은 '포스'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배우 전도연, 하정우, 염정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이씨는 14일 방송된 SBS '매니저 대결 특집'에 출연, 개그맨 박명수의 매니저인 정석권(39)씨와 퀴즈 대결을 벌였다. 특히 이씨의 독특한 외모는 이날 방송에서 단연 눈길을 끌었다. 덥수룩한 사자머리와 '카리스마'까지 엿보이는 중후한 외모에 깊은 인상(?)을 받은 진행자 신동엽이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묻자 이씨는 수줍은 듯 "올해 서른"이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패널로 출연한 개그맨 김현철은 "진짜 서른이냐"며 "나랑 메이크업을 함께 했는데 내가 어려워서 '선생님 먼저 하시죠'라고 했다"고 말했다. 서른 살이면 1970년생인 김현철보다 열 살 아래. 이씨는 "(내 외모를 보고 다들) 회사 대표인 줄 안다"면서 "사실 많이 고민했는데 '출연하는 것이 네 운명이니 거스르지 말라'는 하정우의 말을 듣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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