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1분기 순익 22억, 매출액 91억원

엠파스[066270]는 올 1분기에 순이익 22억700만원, 영업이익 12억2천800만원, 매출액 91억9천300만원을 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분기의 순손실 44억5천500만원, 영업손실 20억2천800만원에 비해 대거 흑자전환을 이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0.59%로 소폭 늘었다. 1분기 경상이익은 22억700만원이었다. 세부 사업 중에는 키워드 검색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액 55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6% 늘었다. 게임 및 기타 부문은 14억4천만원 매출액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60.1% 증가했다. 배너 광고 매출은 11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4% 올랐다. 엠파스 박석봉 대표는 "레퍼러 시장점유율의 경우 열린검색 출시 전인 작년 4월에 비해 무려 67.4%나 급증해 열린검색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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