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신설된 차관급 대통령 경제보좌관에 조윤제 서강대 교수를 내정했다.
이로써 국가안보보좌관 등 대통령 보좌관 6개 자리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조 교수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 자문관을 지내는 등 대외경제분야에서 탁월한 경험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행정부 근무 경험도 있어 대통령에게 경제문제를 충실하게 보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