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社, 클린턴 영입說공식부인 불구 일파만파
최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거대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 경영진에 합류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오라클사 대변인은 16일 클린턴의 경영진 합류설을 공식 부인.
제니퍼 글래스 대변인은 이날 발표를 통해 "경영진 합류에 대해 클린턴과 얘기해본 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대통령은 오라클 경영진에 영입될 것이라는 소문이 꾸준히 나돌았으며 이번주 뉴올리온스에서 열리는 오라클의 회의에 그가 참석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소문은 증폭됐다.
더구나 오라클 설립자인 래리 엘리슨이 클린턴 전대통령을 흠모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졌다.
/샌프란시스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