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컴퓨터 운영체제(OS)인 윈도와 리눅스를 모두 구동할 수 있는 서버 컴퓨터를 판매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0일 보도했다.IBM은 자사의 대기업용 최고급 서버 컴퓨터 'e서버'에 VM웨어사(社)가 새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장착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장착하면 서버 컴퓨터에 물려있는 20개의 개인 컴퓨터들은 윈도나 리눅스를 자유롭게 구동할 수 있게 된다.
VM웨어는 개인용 컴퓨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를 비롯, 다양한 OS를 구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기업.
이 프로그램은 소스가 공개된 무료 OS 리눅스를 사용하는 일반인들로부터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