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항만청과 자매항 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는 17일 미국의 대표 항만인 로스앤젤레스항을 운영하는 LA항만청과 항만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항만 인프라 개선,상업친수시설 개발,항만 운영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항간 무역 증대 및 서비스 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부산항과 LA 항의 자매 결연으로 부산항의 자매항은 일본 오사카,미국 시애틀항,뉴욕ㆍ뉴지저항,중국 상하이항,유럽의 사우스햄턴항,로테르담항 등 7개 항만으로 늘어났다.
●소상공인 특별보증 기간 연장
전남신용보증재단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남도소상공인 육성 특별보증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특별보증기간연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의 사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통한 실업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남도소상공인특별보증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로 제조업과 운수업, 광업의 경우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도소매와 서비스업 등의 경우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3,000만원까지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한편 전남신용보증재단은 보증심사시 소유부동산 권리침해, 부도 등의 사유로 인한 보증거래제한기간을 1개월로 축소하는 등 심사기준을 완화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많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