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훈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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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종합시스템의 역사는 국내 검침업의 역사이기도 하다.
지난 1973년 국내 최초의 민간 검침업체로 출발한 신일종합시스템은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전력, 수도, 방송 인프라의 요금 및 고객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 간접자본 전문관리 회사이다.
전력부문에서는 5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주요도시에 43개 지점, 총 1,240여명의 검침요원을 두고 있으며 수도부문에서는 전국 5개 지점에 9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력부문에서는 민간기업 1위, 수도부문은 2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명실상부함 검침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1년여 전만 해도 검침업계 전부문 시장점유율 3위이던 이 회사가 2위로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올린 것은 지난해 2월부터 회사 사령탑을 맡은 김성훈 대표의 변화와 혁신 노력에 기인한 바가 크다.
그는 "37년 역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야 성장을 주도할 수 있다"며 취임 이래 개혁중심 경영체제, 노사존중을 바탕으로 자발적 개혁, 10+α운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