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서 뉴카렌스 신차발표회

기아자동차는 24일 중국 광저우(廣州) 국제전시회장에서 개최된 '2006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CUV(크로스오버 유틸리리티 차량) 뉴카렌스 중국 현지 신차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중국 옌청(鹽城)공장에서 생산.판매하는 천리마, 쎄라토, 옵티마, 카니발 등과는 별도로 쏘렌토, 오피러스, 스포트지에 이어 뉴카렌스를 내달부터 완성차로 중국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2006 광저우 국제모터쇼'에 382평의 전시관을 확보, 뉴카렌스, 쏘렌토 등 완성차와 천리마, 쎄라토 등 둥펑위에다 기아 생산차량 등 총 12대를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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