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車 렉스톤·이스타나 리콜

건설교통부는 쌍용자동차의 렉스톤 승용차와 이스타나 승합차에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리콜대상은 지난해 8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생산된 렉스톤 3,954대와 이스타나 4,080대로 건교부는 쌍용차측에 고객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직영 AS사업소나 지정정비공장 120개소에서 무상으로 관련부품을 교환토록 했다. 곽운섭 건교부 자동차관리과장은 "렉스톤과 이스타나의 전압조정장치가 불량해 최악의 경우 축전지 파손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02)818-5730~8.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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