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0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지금과 같은 안정적인 사업구조에 화학분야의 신규 사업이 진행되면 주가 역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8만2,000원(전일 종가 5만6,500원)을 제시했다.
포스코켐텍은 포스렉이 사명 변경 후 재상장된 종목이다.
하종혁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신규사업이 구체화된 부분은 없지만 과거 내화물 기반 사업에서 생석회를 추가, 주가가 상승한 전례가 있는 만큼 안정적 사업구조에 화학분야를 신규 추가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오는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79.8% 증가한 15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포스코 조강 생산량 증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내화물 공사 매출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