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중소·벤처업계 10대뉴스] M&A열기 기업교류 강화
올 한해 중소ㆍ벤처업계의 최대 화두중 하나는 M&A. 한편으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편으로 다른 회사의 인수를 추진했고, 다른 한편에서는 수익모델을 찾지 못한 기업들이 매물로 쏟아졌다. 특히 한컴-하늘사랑, 미래랩-바른손, 웰컴-무한기술투자등 창투사와 벤처기업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됐다.
M&A중개업체에 나온 매물만 줄잡아 1,000여개가 훨씬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A&D, P&D와 같이 결합방식도 다양하게 등장했다. 인수합병 열기는 기업간 교류도 강화시켰다.
로열티 없이 기술을 서로 맞교환하는 기술스와핑이나 기술을 물건처럼 매매할 수 있는 기술거래소의 공식출범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