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軍, 천안함 사태 공적 장병에 포상 추진 총 84명 대상…감사결과ㆍ유엔 논의 중 ‘성급하다’ 지적도 이기주기자 5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방부와 해군이 천안함 사태 수습 과정에서 공적이 있는 장병들에 대해 포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18일 “천안함 인양과 구조화동에 공적이 있는 장병 84명에 대한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은 정부 포상자 20명과 군 자체 포상대상 64명 등 총 84명”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계급별로는 장교가 56명이며, 부사관이 28명이다. 그러나 천안함 사태에 대한 감사원의 최종 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데다, 유엔 안보리에서의 대북 후속조치가 결론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군의 이 같은 포상 조치는 성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면 군은 천안함 사태 수습을 위해 고생한 장병들에 포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부 포상자는 이경창(준장) 5전단장 등 보국훈장 4명과 김창현(대령) 52전대장 등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10명 등으로 이미 상패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방부장관 표창 23명, 합참의장 표창 20명, 해군참모총장 표창 21명 등 군 자체 표창 대상자 64명의 경우 심의는 했으나 시상은 보류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포상 대상자는 주로 탐색 및 구조작업에 활동했던 UDT(특수전여단)와 SSU(해난구조대) 요원들”이라며 “합조단의 인원들도 포상에 포함돼야 하기에 현재 보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