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C코오롱은 프랑스 명품 보석 브랜드 FRED와 한국 내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FRED 첫 매장을 내년 초 서울에 개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FRED는 볼룸(exuberance), 기하(geometry), 우아함(elegance)이라는 표방하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로 프랑스, 모나코, 미국, 영국, 일본 등에 매장을 가지고 있다.
HBC코오롱은 BMW자동차 및 모터사이클의 판매대행사로 덴마크산 오디오 뱅앤올룹슨(Bang&Olufsen)과 벨기에산 홈시어터 제품인 바코(Barco)도 수입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프랑스 명품 초코렛 리샤(Richart)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FRED와도 계약을 맺어 고품격 명품 브랜드 유통전문 회사라는 HBC코오롱의 가치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기기자 k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