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이 소폭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은 2천47억6천만달러로 전월말에 비해 13억4천만달러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2월말 2천21억6천만달러, 3월말 2천54억5천만달러, 4월말 2천63억8천만달러, 5월말 2천61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6월 상반월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은 미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엔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5월말 현재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은 ▲일본 8천425억달러 ▲중국 6천591억달러(3월말) ▲대만 2천532억달러 ▲한국 2천61억달러 ▲러시아 1천474억달러 ▲인도 1천398억달러 ▲홍콩 1천224억달러 ▲싱가포르 1천166억달러(4월말) ▲독일 960억달러(4월말) ▲미국 780억달러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기자